• 세레나 윌리엄스,‘은퇴자’ 지위 해제, 복귀 초읽기

    • ‘테니스의 아이콘’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다시 투어 무대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테니스무결성기구(ITIA)의 반도핑 프로그램 재등록 절차를 마치며 형식적으로 ‘은퇴자’ 지위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세레나 윌리엄스는 ITIA의 반도핑 검사 풀(testing pool)에 재편입되기 위해 요구되는 6개월 대기 기간을 모두 충족했고, 2월 22일부터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에 재합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규정상 현역 선수로 복귀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미국 테니스 전문기자 벤 로덴버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레나 윌리엄스가 이달 말 6개월의 테스트 풀 복귀 요건을 완료함에 따라 테니스로의 재등록을 승인받게 된다”며 “세레나의 컴백은 이제 공식적인 절차상 완료됐다”고 전했다.

      더 이상 ‘은퇴 선수’ 아니다

      프로 테니스를 관장하는 규정에 따르면, 일정 기간 이상 투어를 떠난 선수는 반도핑 검사 풀에 다시 포함돼야 공식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세레나는 이미 지난해 8월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WTA 투어의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갖추게 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행정적·형식적 요건’ 충족이다. 실제 복귀 여부와 일정은 본인의 공식 발표가 있어야 확정된다.

      2022년 ‘작별’ 이후…복귀 기대감 고조

      세레나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사실상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그는 ‘은퇴(retirement)’ 대신 ‘진화(evolution)’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후 사업과 가족에 집중하며 코트와 거리를 둬왔다.

      최근에는 슈퍼볼 중계 도중 GLP-1 계열 체중 감량 주사제 광고에 등장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ITIA 재등록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귀설은 단순한 추측을 넘어 구체적 단계로 접어든 분위 suggest한다.

      복귀 현실화될까

      세레나 윌리엄스는 통산 23개의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만약 복귀가 현실화된다면 WTA 투어는 물론, 메이저 대회 흥행 지형에도 상당한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아직까지 세레나 본인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행정 절차는 마무리됐지만, 코트 복귀는 그녀의 최종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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