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소양강배 대학생부의 특별한 개회식 선물
    • 춘천 소양강배(대회장 한광호) 대학생부 대회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된다. 첫날은 단체전, 둘째날은 개인전이다.
      2025 춘천소양강배 대학생부 대회 포스터
      2025 춘천소양강배 대학생부 대회 포스터 

      춘천 소양강배 대학생부의 특별한 개회식

      춘천 소양강배 대학생부는 단순히 경기를 치르는 대회가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축제’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그 상징적인 출발은 개회식에서부터 드러난다. 다른 대회와 달리 소양강배는 행운권 추첨이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다.



      서각 작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여느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소한 경품이 아니라, 이곳에서는 권오영 작가의 서각 작품이 추첨 경품으로 등장한다. 작품의 성격상 정확한 금액을 매기기는 어렵지만, 싯가로 수백만 원대에 달하는 수준 높은 예술품이다. 대회 조직위는 매년 참가하는 대학생 선수들 가운데 한 명에게 이 귀한 작품을 선물해왔다.


      담금주, 학생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마음

      또 다른 특징은 소양강배 대회장 한광호 회장이 직접 담근 담금주가 학생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이다. 한 회장은 “대학생 선수들이 소양강배를 단순한 경기 참여가 아니라 동아리 MT처럼 즐기길 바란다”며 준비 이유를 밝혔다. 즉, 춘천이라는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하려는 주최 측의 배려가 술 한 병에 담겨 있는 셈이다.


      참가 열기 –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 구도

      올해 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가 17개 팀, 100명이 넘는 규모로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그 뒤를 이어 고려대학교가 16개 팀을 출전시키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었다. 참가팀 수의 경쟁만 봐도, 대학 테니스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자존심이 걸린 교내 동아리 문화의 연장선임을 알 수 있다.


      이틀간 2천여 명의 참가자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코트를 밟는 대학생 선수들만 총 2천여 명에 달한다. 단순한 ‘경기’가 아닌, 전국 대학 테니스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학생 테니스의 대축제라 할 만하다.


      서각작품에는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귀가 조각된다
      권오영 작가의 서각작품에는 대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귀가 조각된다

      올해는 어떤 글귀가 적힐까
      올해는 어떤 글귀가 적힐까? 캔버스가 되는 목판이 글귀가 새겨지길 기다리고 있다

      개회식에는 행운권 상품으로 백여점 가까이 준비돼 있다 올해 최다 참가 학교와 차다 참가학교엔 담금 주가 수여된다
      개회식에는 행운권 상품으로 백여점 가까이 준비돼 있다.
      올해 최다 참가팀인 연세대와 차다 참가팀인 고려대에는
      올해 최다 참가팀인 연세대와 차다 참가팀인 고려대에는 담금주가 수여돼 특별한 테니스 MT가 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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