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하는 사람'에서 '속도와 흐름의 상징'으로
    • - ATP 6번째 변경 로고 발표
    • ATP가 2026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1972년 설립된 ATP가 로고를 변경한 건 이번이 6번째로, 현재의 로고는 2019년에 제작된 것이다.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ATP의 새 로고 6번째 로고다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ATP의 새 로고, 6번째 로고다

      ATP 엔오 폴리 회장은 

      "테니스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역동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은 투어의 강렬함, 정확성, 그리고 속도를 반영하며, 오늘날의 팬들과 연결 고리를 형성하는 동시에 테니스를 접하는 새로운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새로 바뀌는 로고는 기존 로고에 비해 매우 심플해졌다. 기존 로고는 알파벳 ATP에 남자 선수가 포핸드를 친 후 볼이 날아가는 동작이 실루엣으로 들어가 있었다. 역동성과 경기 장면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테니스 선수의 움직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복잡한 이미지로 인해 디지털·소형 매체에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2019년부터 사용되어 오던 기존 ATP로고
      2019년부터 사용되어 오던 기존 ATP로고
      이번 로고는 그 실루엣을 모두 생략하고 단순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재정비했다. 볼이 알파벳 ATP를 뚫고 날아오는 형상으로 공의 궤적과 속도감을 상징한다. 전체적으로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디지털 플랫폼 및 글로벌 브랜드 통일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것으로 보인다.

      "스윙하는 선수"에서 "속도와 흐름의 상징"으로 진화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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