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릉챔피언스 테니스대회 '전국 최강 클럽 대항전'이 오는 11월 8일(토)~9일(일) 이틀간 강릉운동장 테니스장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KTA·KATO·KATA 랭킹 상위 15개 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단체전으로 강릉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강원여객그룹 메인스폰서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아울러 함께 방문한 선수들을 위한 신인부·개나리부 개인전(48팀)도 동시에 열린다.
첫째 날(8일) – 개회식과 조추첨, 예선 순위 결정전
대회는 첫째 날 정오 12시 개회식 및 조추첨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각 조 4팀씩 편성된 예선 리그전을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개인전(남자신인부·개나리부) 역시 첫날에 예선 및 본선 8강까진 진행된다.
둘째 날(9일) – 챔피언스 8강 vs 솔향 8강 리그
둘째 날에는 각 조 1·2위 팀이 ‘챔피언스 8강 리그’,가 진행되고 3·4위 팀이 ‘솔향 8강 리그에 출전해 최종 순위를 다툰다. 대회 상금은 성적에 따라 우승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 그리고 공동 3위는 10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지급된다. 솔향 리그는 메인 토너먼트의 1/2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전은 11일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단체전은 참가비가 없고, 경기 외에도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주최·후원 및 대회 의의
이번 대회는 최기순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강릉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대회는 “ATP500 유치기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이 향후 국제 테니스대회 개최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기획됐다.
강원여객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PIRETTI와 여러 지역 기업이 함께 후원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과 테니스 저변 확대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동호인 테니스의 축제의 장”
강릉시 테니스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랭킹대회 통합의 장을 만들고,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가는 동호인들의 진정한 잔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첫 대회인 만큼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나, 지역사회와 협회의 협력 속에 지속 가능한 전국 단체전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