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에 위치한 시스템 테니스 아카데미(원장 신태진)가 새로운 개념의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슨의 타이틀은 ‘일필휘지(一筆揮之)’ 테니스 레슨이다.
'일필휘지'는 '한 번 휘둘러 쓴다'는 뜻으로 '글씨나 글을 단숨에 거침없이 써 내려감'을 의미한다.
시스템 아카데미 신태진 원장은
"일필휘지 처럼 테니스도 기세 좋게 막힘없이 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 있습니다"며 "선수 뿐만이 아니라 모든 테니스 동호인에게도 적용이 되는 기술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신태진 원장의 모토는 "Simple is Best!"다.
모든 멋진 샷들은 간결함에서 나오고, 그것이 테니스의 정점 이라는 이야기다.
지금 레슨 프로그램 타이틀인 '일필휘지' 역시 그 맥을 그대로 이어간다. 기술적인 샷을 함에 있어 '기술적 토대'위에 '망설이지 않는 간결한 스윙'만이 부상 없이 90세가 될 때까지도 건강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엇인가 한 가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에게 이 '일필휘지' 레슨 방법은 정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신 원장은 대회 다니는 남녀 동호인에게, 우승·입상하는데 "딱 2% 부족한 선수"에게 더 없이 좋은 레슨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새로 시작하는 테린이 선수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니어 대회가 급증하며 시니어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선수건 아마추어건 테니스는 부상 당하지 않고 평생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 늘 강조하는 신 원장은 '시니어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술적 접근 방법'으로 이 '일필휘지' 테니스 레슨이 최고라고 이야기한다.
테니스 레슨 25년의 기간 동안 톱 플레이어들의 기술적인 샷을 늘 주시하며 세계 테니스의 흐름을 짚어왔던 그는 '아마추어 동호인에게 어떻게 접목해 실력을 키울 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레슨하고 있는 그, 그러나 신 원장에게 더 중요한건 남들과 '다름'이다.
'더 심플하게' '더 멋지게' '더 기술적으로' 이것이 신 원장이 추구하는 '다름'이다.
흥미로운 건 신 원장에게 레슨 받은 동호인들의 많은 수가 '코치'로 활동하거나 '코트를 운영하거나' '테니스 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신태진 원장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
■ 신태진 원장 약력(레슨 경력 25년)
USPTR-1급
USPTA-1급
KTCF - 1급
(전)KPTA Tester
더 테니스 기술위원
테니스 피플 기술위원
(전)테니스 코리아 기술 자문위원
송파 오륜 테니스장 헤드 코치
국가대표 박의성, 박소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