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년테니스회 대구지회에서 대구지회장배(대회장 이승원)를 오는 12월 14일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전국에 장년회 지부를 두고 있는 한국장년 테니스회는 각 지역에서 지역 테니스 발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이번 대구장년회는 전국의 장년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회장배를 계획하여 개최하게 됐다.
한국장년테니스회 전국회장이자 대구장년회 이승원 회장은 장년회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사실 우리나라의 테니스 중심축은 장년들입니다. 현재 시니어 분들이 우리나라의 테니스를 만들어 왔다면 장년층들은 현재의 중심축으로 테니스를 이끌어 가고 있지요. 아울러 미래의 중심축인 20~30대를 이끌어 주는 세대 역시 장년들입니다.
장년 테니스회가 40대 부터 시니어 어르신들까지 모두를 아우르지만 그 중심축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조금은 차별화 되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가며 시니어들과도 함께하는 모임이 장년회로 양쪽 모두 아우르며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 장년대회를 계획하게 됐고, 12얼에 군위에서 개최하게 된다. 많은 참석 바란다"
참가 자격은 남자 만 49세 이상, 여자 만 39세 이상으로 합산 페어 9점 이하 대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대회 요강 참고하면 된다.
더 테니스는 한국장년테니스회 대구지회장배를 취재하여 그 품은 뜻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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