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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 하나로클럽 신임 회장 유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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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테니스 동호인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월 24일, 충남 부여테니스장에서는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으며, 김영선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유병준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클럽을 이끌어 온 이임 회장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에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신임 유병준 회장은 현재 카토(KATO)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 부여군테니스협회 회장을 역임한 충청권을 대표하는 테니스인이다. 오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하나로는 지난 20년간 화합과 열정으로 성장해 온 클럽”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테니스 발전과 동호인 문화 확산에 충청하나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은 2005년, 테니스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충청권에서 테니스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출범했다. 초대 회장인 김동석 회장을 중심으로 뜻을 모은 회원들은 ‘테니스를 통한 화합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년간 충청하나로 클럽은 정기 클럽 모임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슈퍼급 선수를 보유한 실력과 전통을 갖춘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동호회 활동을 넘어 충청권 테니스 교류 활성화와 지역 테니스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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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하나로클럽은 매년 유소년 장학금을 지원한다 |
특히 매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은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의 가장 큰 자랑으로 꼽힌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진 이 나눔 활동은 테니스의 사회적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세대교체와 지속 가능한 클럽 운영을 목표로 미래를 향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니스를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충청하나로 테니스클럽.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또 다른 2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사진 = 부여 유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