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협이 지난 1월 21일 2016랭킹시상식을 가졌다. |
2016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회장 김상열, 이하 단테협) 랭킹시상식이 지난1월 2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더스타웨딩홀에서 있었다. 단테협 시상식에는 협회운영위원, 랭킹수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유소년후원대상자, 참여를 희망하는 단식매니아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단테협 김상열 회장 |
단테협 김상열 회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식대회를 개최해 주신 대회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 테니스의 꽃은 단식테니스라고 자부한다. 우리나라의 단식테니스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단테협은 2016년 852만원을 비롯 3천4백여만원의 유소년기금을 모았다. |
2016년 단테협에서 주관한 대회는 총 67개(남자부 62개, 여자부 5개), 참가 동호인수는 4,260명이었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유소년들에게 1천5백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단테협은 총 약 3천4백여만원의 유소년기금이 적립되어 있었다. 2016년 모금액은 8백5십2만원이다.
 |
2016 단식랭킹 1위 윤충식. 3년 연속 1위다. |
단테협의 랭킹1위는 윤충식(홍천종운, 홍천단사모)씨가 차지했다. 윤충식씨는 3년연속 랭킹 1위에 오름으로써 종전 2년 연속우승을 넘어서는 새 기록을 세웠다. 또한, 톱 10수상자 중 5~10위까지는 모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여 2017년의 랭킹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
2016 단식 1~10위 수상자들 |
1위~5위 랭킹자들 수상 소감
1위 윤충식 “계속 도전하는 마음으로 더 노력하겠다” (새로운 기록에 대해)
2위 김경수(창원단테매) “동생(김동욱)이 단식랭킹 19위로 올해 마감했는데 2017년에는 톱10시상을 함께 받았으면 좋겠다” (형제가 단식 매니아)
3위 이호칠(대구) “10-10이 목표다(톱10을 10년동안 유지하는 것)” (2010년부터 연속 6년동안 톱10에 랭크 중)
4위 김진용(전주) "여보 사랑해"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5위 한진우(팀윌슨) “복식대회만 다니다가 단식의 매력에 빠져 단식대회에 출전하게 됐고 톱10 수상을 하게 됐다. 기쁘고 올 해에도 열심히 단식대회에 출전하겠다” (뒤늦게 단식의 매력에 빠진 케이스)
단테협 각종 수상자들
 |
단식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강영록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
공로상 - 강영록
최우수 대회상- 안산 닛시배(대회장 백승호)
최우수 공로상- 손시균 사무국장, 전성하(구리오픈 대회장)
모범상- 김병식(대전임팩트, 김해단테매)
최우수지부상- 동탄단테매
우수지부상에는 부산단테매, 대구팔공단테매.
 |
유소년 유망주 후원기금을 전달 받은 송우담(대전중). 단식랭킹 8위 수상자이기도 하다. |
유소년 유망주 후원- 송우담(대전중), 송우담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동호인 단식대회에 출전하여 실력을 키워 나가다가 6학년 때 전주 한옥마을배(4그룹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 1학년 때 1그룹 대회인 소양강배 단식대회를 우승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동호인 단식랭킹 8위 수상자다.
 |
최우수 공로상을 받은 손시균 사무국장.
 | 단식협회 운영위원들 |
|
기사/사진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 사무국장 손시균
편집 방극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