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무했던 호주오픈, 2026년은 예선 1명 출전
    •   2026년 호주오픈(Australian Open 2026)은 세계 테니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로, 멜버른 파크(Melbourne Park)에서 2026년 1월 12일(월)부터 2월 1일(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1월 12일(월)에 시작하는 남녀 예선전은 약 4일간 치러진다.  남녀 단식 예선은 각각 128드로로 진행되며, 3경기를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 자격은 총 16명이 부여 받는다. 
      본선(Main Draw) 경기는 1월 18일(일)에 개막하며, 2월 1일(일) 남자 단식 결승이 대미를 장식한다.  본선 경기 기간 동안 단식, 복식, 주니어 및 휠체어 부문까지 각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구연우, 2026 호주오픈 예선 출전 확정
      한편, 우리나라의 구연우(22·CJ제일제당 소속)선수가 2026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 예선은 WTA 랭킹 102위에서 233위까지 엔트리에 포함됐다.

      구연우는 2025년 ITF 대회에서 준우승 등을 통해 WTA 단식 세계랭킹을 19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성적은 2026년 호주오픈 단식 예선 컷오프 랭킹 기준을 충족했고, 호주오픈 예선 출전 자격을 확보허게 됐다.

      구연우는 ITF W100 다카사키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준우승을 비롯한 연이은 성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예선 및 본선 출전 기록은 2010년대 이후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2018년 3라운드에서 즈베레프를, 4라운드에서 조코비치를 스트레이트로 꺾으며 한국 선수로 최초의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 기록했던 정현의 기록이 있는 반면, 2025년 호주오픈에서는 예선과 본선 모두에서 한국 선수 출전자가 한 명도 없어 약 10년 만에 출전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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