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웰스, 의외의 복식 조합들 눈길
    • -조코비치–치치파스 첫 호흡… 시너도 복식 도전
    • ‘제5의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BNP 파리바 오픈 인디언웰스 마스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ATP와 WT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단식뿐 아니라 예상 밖의 복식 조합들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코비치–치치파스, 복식 첫 호흡

      조코비치치치파스 페어가 복식에서 의외의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조코비치-치치파스 페어가 복식에서 의외의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은 노박 조코비치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며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소 의외의 조합이지만, 두 선수는 첫 경기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와일드카드로 복식에 출전한 조코비치–치치파스 페어는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드 3번인 메이트 파비치–마르셀로 아레발로 조와 맞붙어 6-3, 6-2 완승을 거두며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는 베이스라인과 네트를 오가며 빠르게 호흡을 맞췄다. 조코비치의 안정적인 리턴과 경기 운영, 치치파스의 공격적인 네트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결합되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파비치–아레발로 조를 이렇게 확실하게 제압한 팀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경기 내용도 특히 인상적이었다.

      ‘형제 듀오’에 막혀 8강 좌절

      조코비치–치치파스 조의 다음 상대는 프랑스 선수들로 구성된 아서 린더크네슈–발렌틴 바셰로 듀오였다. 두 선수는 8강 진출을 놓고 맞붙었지만, 접전 끝에 패하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조코비치–치치파스 조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내준 뒤 2세트에서 5-4로 앞서며 반격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두 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흐름을 잃었고, 결국 5-7로 역전당해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우리시각으로 오늘(11일) 오전 9시 40분 경에 16강전을 마무리 했다. 

      시너도 복식 출전… 오펠카와 호흡

      시너와 오펠카가 복식에 출전했다
      시너와 오펠카가 함께 복식에 출전했다
      최근 복식 출전이 많지 않았던 야닉 시너도 이번 대회에서는 레일리 오펠카와 함께 복식에 나섰다.

      시너는 복식 출전에 대해
      “내가 먼저 오펠카에게 복식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고 그는 바로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나는 코트 밖에서도 편안하게 지내는 선수와 복식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단식은 관심과 압박이 많이 따른다. 복식은 경기의 특정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고 긴장을 조금 풀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복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나 시너–오펠카 조는 1라운드에서 톱시드 마르셀 그라놀러스–오라시오 제발로스 조를 만나 4-6, 4-6으로 패하며 일찍 탈락했다.

      시너는 잠시 후 우리 시각 10시에 주앙 폰세카와 단식 16강전을 펼친다. 

      톱 플레이어들의 복식 도전

      이번 인디언웰스에서는 단식의 톱 플레이어들이 대거 복식에 출전한 것도 특징이다. 프랜시스 티아포, 알렉산더 즈베레프,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세바스찬 코다, 다닐 메드베데프, 러너 티엔 등 많은 선수들이 복식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팀이 1~2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카렌 카차노프–안드레이 루블레프 조만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카차노프–루블레프 조는 조코비치–치치파스 조를 꺾고 올라온 린더크네슈–바셰로 듀오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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