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올림픽 출전한 아버지, 코리아오픈 출전한 딸
    • - 시비옹텍과 알렉산드로바 코리아오픈 오늘 결승
    • 1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4세, 2위 )과 2번 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사아, 30세, 11위)가 어제 오후에 열린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랐다. 특히 시비옹테크는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었으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와 2번 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랐다
      1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와 2번 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가 코리아오픈 결승에 올랐다.
      토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비옹테크는 폭우로 하루 미뤄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29세, 39위)와의 준준결승을 세트 스코어 2-0(6-0, 6-3)으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1시간 25분 만에 승리를 거둔 그녀는 불과 몇 시간 뒤 다시 코트에 올라 호주의 마야 조인트를 상대로 역시 2-0(6-0, 6-2)으로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경기를 합쳐 소요된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시비옹테크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더블헤더’를 완벽히 소화했다.

      “제 자신에게 집중했고, 대회 전부터 세운 목표를 유지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잘 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이가 시비옹테크

      이날 준결승 상대였던 마야 조인트(호주, 19세, 46위)와의 경기는 불과 1시간 6분 만에 끝났다. 시비옹테크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주도권을 잡았고, 마지막 포인트는 네트 앞에서 가볍게 처리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코리아오픈은 계속된 악천후로 인해 경기 일정이 연달아 밀리는 등 변수가 많았지만, 시비옹테크는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았다. US오픈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에게 충격적인 8강 탈락을 당한 후 곧바로 회복하며 시즌 다섯 번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까지 무실 세트로 올라왔다.

      결승전에서 그녀는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맞붙는다. 알렉산드로바는 준결승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29세, 77위)를 6-4, 6-2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알렉산드로바 역시 2라운드에서 프랑스의 브아송과의 대결에서만 풀 세트 접전을 펼쳤을 뿐 8강과 4강은 무실 세트 경기를 치루며 결승에 올랐다.

      시비옹테크와 알렉산드로바의 상대전적은 5:2로 시비옹테크가 앞섰고, 올 US오픈에서도 만나 시비옹테크가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비옹테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녀의 아버지 토마시 시비옹테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조정 종목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결승 진출은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한편, 단복식 8강에 올라, 복식에서 먼저 4강에 올랐던 전 복식 세계 랭킹 1위 페어인 크레이치코바와 시니아코바는 복식 결승에 올랐다.

      오늘 코리아오픈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복식은 오후 2:30분, 단식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오늘의 일정
      오늘의 일정

      단식 대진표
      코리아오픈 단식(위) 복식(아래)대진표

      복식 대진표
      8강전 단식 결과
      8강전 단식 결과

      4강전 결과
      4강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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