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SWISS 챔피언십이 프랑스오픈 티켓을 걸고 8개부서에 걸쳐 1천1백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7 K-SWISS 테니스 챔피언십(대회장 성기춘, 이하 K-SWISS 챔피언십)이 대학동아리 단체전과 신인부 4강전만을 남겨둔 채 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 올해 첫 발을 내디딘 K-SWISS 챔피언십은 4월2일(일) 혼합복식을 시작으로 4월6일(목) 국화, 4월7일(토) 개나리, 4월8일(일) 베테랑, 지도자, 오픈부에 이어, 4월9일(일) 신인부와 함께 각 부 4강전이 진행됐다. 서울(서울 올림픽), 경기(구리 왕숙, 부천 종합), 인천(열우물), 대구(유니버시아드)에서 분산되어 치러진 K-SWISS 챔피언십은 테니스 동호인 선수 약 1천1백여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
K-SWISS 챔피언십 우승자들은 프랑스 오픈 관람 투어권을 받았다. 내외빈, 대회 관계자와 각 부 입상자들.
“K-SWISS 챔피언십, 그랜드 슬램 투어권 자체로도 큰 의미 가져”
K-SWISS 챔피언십은 프랑스 오픈 5박6일 투어권을 우승 상품으로 내 놓으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 본부 측은 “과거 그랜드 슬램을 우승 상품으로 내놓은 대회가 있었으나 사라졌다. K-SWISS 챔피언십이 그 것을 다시 살려냈다.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SWISS 우승 상품은 그랜드슬램 5박6일 투어권이다. 프랑스 오픈 투어권은 동호인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총 경비 330만원(지원 220만, 자비110만)이 들어간다고 KATA는 말했다.
4대 그랜드슬램의 하나인 프랑스 오픈을 관전할 수 있다는 희망에 동호인들은 일찌감치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참가 팀 수는 일찌감치 마감됐다. 대회를 주관한 카타(회장 성기춘)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에서 확보한 코트에 맞는 각 부서 적정 참가 팀 수, 대회의 격을 높이기 위한 참가 상품의 질을 높일 것을 카타 랭킹에 속해 있는 대회장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4월9일, 각 부서 4강전이 올림픽 코트에서 진행됐다. 4강에 오른 각 부 선수들은 오전 10시까지 올림픽 코트에 집결했다. 각 부 4강전이 시작됐고, 속속들이 결승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지도자부의 경기에는 올림픽 코트를 찾은 갤러리들의 눈길이 몰렸고, 멋진 샷들에 환호성을 질렀다. 신인부에 출전하여 지도자부를 관전한 서울의 동호인 선수는 “지도자들의 경기를 보면 나도 모르게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샘 솟는다. 동호인 대회에서 지도자부의 경기를 자주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테니스인과 정치, 기업, 미디어의 소통이 테니스를 살린다.
오후 1시, 국화부 결승에 오른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했다. 방송중계 카메라가 돌아갔고, 아나운서, 유명 해설자도 자리했다. 주심이 심판대에 올라갔고, 볼 퍼슨이 배치됐다. 그녀들이 서 있는 곳은 국내 유일 코리아오픈의 결승전이 열리는 올림픽 코트의 센터 코트다.
K-SWISS 챔피언십은 오후 1시~3시까지 경기를 SPOTV와 네이버를 통해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결승에 올라 센터 코트에서 경기를 치른 개나리부 선수는 "중계하고, 관람자도 있고, 심판과 볼 퍼슨이 있는 그런 곳에서 제가 경기하게 될 줄이야...신기한 경험"이라고 결승전 경험에 대해 전했다. 테니스 동호인들 역시 안방에서 Tv를 통해 유명 선수가 아닌 일반 동호인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환호했고 고마워 했다.
K-SWISS챔피언십 결승전은 일요일(9일)오후 1시~3시까지 SPOTV에서 생중계 됐고, 동호인들은 생중계를 매우 반기며 더 많은 중계를 소망했다. SPOTV 최두영 캐스터(좌)와 박용국 해설위원(NH 농협은행 감독)
중계를 통해 결승 경기를 지켜본 한 동호인은 “테니스 선수들 경기 중계도 별로 없는 세상에서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Tv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드문데 SPOTV에서 중계를 해줘서 매우 감사한 주말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중계 중 몇 몇 귀에 거슬리는 멘트가 있었다. 아나운서나 해설자는 중계를 보는 시청자나 테니스 동호인들의 눈 높이와 수준을 의식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해설을 맡았던 NH농협은행 박용국 감독은 “시청자 분들께 재미를 드리기 위해서 한 말이었으니 애교로 봐주셨으면 한다. 의견 참조하여 테니스 기술과 경기력 분석을 통하여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방송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시청자와 상호 소통하는 모습이다.
K-SWISS 챔피언십은 올해 첫 발을 내 디뎠다. 타이틀 스폰서인 ㈜화승의 신상운 대표는 개회식과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여 동호인들과 만났다. 신상운 대표는 환영사에서 “2017년에는 공격적인 테니스 마케팅을 통해 테니스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주광덕 국회의원 역시 개회식과 폐회식에 참석하여 “테니스 발전을 위해 테니스인의 한 사람으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격의 없이 소통하는 보였다.
K-SWISS 챔피언십 대회장인 카타 성기춘 회장(좌)과 타이틀 스폰서인 (주)화승 신상운 대표.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하단)
K-SWISS 챔피언십은 대회를 주관한 카타의 또 다른 소통력(큰 대회를 만들어 내는)을 보여줬다. 테니스인들간의 소통과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와 함께 정치, 기업, 미디어와의 소통 역시 테니스 발전에 꼭 필요하다. 올해보다 더 진화되어 있는 2018 K-SWISS 챔피언십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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