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7세)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사발렌카는 3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과 기쁜 순간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의 연인인 게오르기오스 프랑굴리스(Georgios Frangulis)가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프랑굴리스는 사발렌카 앞에서 반지를 내밀며 청혼했고, 사발렌카는 놀라움과 기쁨이 섞인 표정으로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이 장면은 곧바로 SNS를 통해 퍼지며 테니스 팬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벨라루스 출신의 세계 1위 선수는 게시물 캡션에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너와 나, 영원히. 3.3.26.”
사발렌카는 이후 자신의 스토리를 통해 “오늘 저녁에 이런 일이 있을 줄 전혀 몰랐다”고 밝혀 갑작스러운 청혼에 놀랐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약혼 소식은 테니스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투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세계 1위 챔피언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