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 오픈부 랭킹 1위 최한민 인터뷰
    • “강한 한 방 보다 무너지지 않는 멘탈”
    • 카타 오픈부 랭킹 1 최한민의 테니스

      카타(KATA) 오픈부 랭킹 1 최한민은 요즘도 어김없이 코트에 선다. 어벤져스, 고려대PETC, 신공 클럽에서 볼을 치는 그는 스스로를운영형 플레이어라고 정의한다. 화려한 위닝샷보다 흐름을 읽고, 상대를 무너뜨리는 테니스. 꾸준함이 결국 랭킹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2025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로 그는 양평과 안성대회를 꼽는다. 그때 왼손에 미세골절이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청주사는 동생(신상협) 2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시즌 우승 2, 준우승 1, 3 1회의 성적을 랭킹 1위하는데 지분이 제일 파트너 입니다
      성적을 내는 이유는 파트너 덕분이라는 말로 감사를 표하는 그는 꾸준히 랭킹을 쌓아갔고, 2022년에 이어 다시 오픈부 랭킹 1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점은지금이 그때보다 성적이 좋다 그의 말이다.
      기술이 갑자기 좋아지기는 어렵잖아요. 대신 마음이 훨씬 안정됐고, 파트너십이 좋아졌어요. 파트너를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경기력이 성숙해진 같아요.”

      그는 자신의 샷을 이렇게 평가한다.
      “10
      만점의 10점짜리 샷도 없고, 5점짜리 약점도 없어요. 모든 샷이 평균 9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가장 치는 동호인 선수를 기준으로 최고점은 아니지만 모든 샷들이 차점은 된다는 이야기다.
      강점은 명확하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그리고 압박 상황에서도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볼을 선택할 있는 자신감이라 말한다.

      테니스를 접하게 아이러니하게 관련된다. 대학 체육교육과 재학 시절, ‘테니스 동아리에 들어가면 술을 마신다 선배의 말에 테니스 동아리에 들어간 것이 그가 처음으로 테니스를 접하게 이유,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라켓을 잡았고 테니스로 와이프와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결혼 6 , 가정의 안정도 변화였다.   아이의 아빠가 그는 가정·테니스·직장, 이렇게 삶이 단순해졌다 말한다.
      잡념이 사라지니 테니스에 집중할 있었어요. 대회 나가면 하루 종일 집을 비우게 되는데, 와이프가 힘들게 하지 않고 격려해주고 축하해 줬어요. 그러니 힘이 나더라고요. 랭킹 1위를 와이프가 반은 만들어 준거죠

      결국 테니스로 사랑과 인생을 모두 얻었다.

      최한민은공격적으로 강한 볼을 치는 선수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는다.
      저는 게임을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라, 힘으로 누르는 선수는 어렵죠. 대신 상대가 맞출 때도다음엔 들어오겠지라고 생각하며 버텨요. 약점을 계속 건드리다 보면 결국 미스가 나오더라고요.”

      그의 테니스 철학은 명확하다.
      아주 치는 샷도 없지만, 치는 샷도 없어요. 그래서 상대에 맞춰 공략합니다.”
      일주일에 테니스는 2 정도, 외에는 헬스장에서 코어와 보강 운동을 한다. 체육교사인 그는 수업이 없을 혼자 운동을 이어간다. 발로 많이 뛰는 스타일인 만큼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 “1~2kg 차이가 경기력에 크게 영향을 준다 말한다.

      강력한 무기가 없어 보이는데 성적이 나오느냐는 질문에 그는 단호하다.
      멘탈입니다. 제가 위닝샷을 치기보다, 상대 미스로 포인트를 따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과거에는발이 느리니 테니스를 접으라 말도 들었다. 그러나 그는 악바리처럼 버텼고, 결국 순수 동호인 출신으로 오픈부 랭킹 1위에 오른 사례 하나가 됐다. 20살에 테니스를 시작해 이뤄낸 결과다. 1983년생, 올해 43. 그는 기록에 분명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1위에 오르니 만족감도 크지만,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벨별 훈련법을 이렇게 정리했다.
      하수에게는 기본 스텝과 폼의 체화를,
      중수에게는 치는 샷을 보강하는 연습을,
      고수에게는 어려운 상황에서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코스로 치는
      훈련 권한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로저 페더러, 국내 선수 중에서는 남지성이다.
      테니스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결혼도 하고 랭킹 1위도 하면서 인생에서 직업만큼 중요한 부분이 됐어요.”강한 보다 ,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멘탈. 그것이 카타 오픈부 랭킹 1 최한민을 설명하는 가장 정확한 문장이다.

       이 기사는 테니스그라피 2월호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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