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의 3대 테니스 시그니처 된 알카라즈
    • - 새로운 로고로 또 한 번 ‘시그니처 시대’ 연다
    • 카를로스 알카라즈
      카를로스 알카라즈
      토리노에서 공개될 ‘알카라즈 로고’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Carlos Alcaraz)가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니토 ATP 파이널스에서 자신의 개인 로고(Signature Logo) 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일간지 무르시아 플라사(Murcia Plaza)는 “나이키가 알카라즈의 로고 디자인을 이미 완성했으며, 선수 본인의 승인까지 받았다. 이 로고는 ATP 파이널 무대에서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로고는 알카라즈가 로저 페더러의 ‘RF’, 라파엘 나달의 황소 로고 이후 나이키 테니스 역사에서 세 번째로 ‘시그니처 심볼’을 부여받는 선수임을 의미한다.

      알카라즈,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 확장

      기사에 따르면 알카라즈는 나이키 외에도 다논(Danone), 이타우(Itáu)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독점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테니스 선수로서의 가치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상징한다.

      나이키는 2019년부터 알카라즈를 후원해왔으며, 양측은 2024년 초 연 1,800만 유로(약 263억 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테니스의 ‘3대 제왕’ 라인에 합류

      알카라즈의 로고 런칭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나이키 테니스의 ‘세대 계승’을 의미한다.
      로저 페더러의 ‘RF’ 와 라파엘 나달의 황소 로고가 전설의 시대를 대표했다면, 이제 알카라즈는 2020년대의 얼굴로 자리한다.

      이 로고는 알카라즈의 폭발적인 에너지, 젊음, 공격적 플레이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이키는 이를 기반으로 알카라즈 전용 의류 라인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그니처 시대’의 개막

      테니스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페더러–나달–알카라즈로 이어지는 나이키의 왕조 완성”으로 평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페더러의 우아함, 나달의 투지, 알카라즈의 다이내믹함이 각각 상징화된 로고로 연결되며, 이는 나이키가 테니스를 예술과 브랜드로 승화시키는 전략의 정점”이라고 평했다.
    Copyrights ⓒ 더 테니스 & www.thetenni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최신 기사

국제 대회 영상

대표자명 :방극종 l 상호 :(주)일곱가지 이야기 l 신문등록번호 : 서울00000
신문등록일자 : 2016년5월 00일 l 발행인 : 방극종 l 편집인 : 방극종 l 전화번호 : 010-3448-9000
       02) 409-9002     l 이메일 : webmaster@thetennis.kr
Copyrightⓒ 2016 by 더테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