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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버컵이 오늘부터 영국 O2아레나에서 열린다 |
로저 페더러가 2026 레이버컵을 앞두고 카를로스 알카라스, 알렉산더 즈베레프, 러너 티엔의 이름을 꺼냈다. 자신이 선수 생활을 마친 런던 O2 아레나에서 이번에는 관중으로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페더러는 The Tennis Pass와의 인터뷰에서 특별히 기다리는 대진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대신 아직 잘 모르는 선수들을 직접 보는 것이 좋다며 팀 월드의 티엔을 언급했다. 티엔의 레이버컵 데뷔전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팀 유럽 선수 중에서는 알카라스와 즈베레프를 꼽았다. 페더러는 알카라스의 경기는 언제나 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즈베레프의 경기 역시 직접 보고 싶다고 밝혔다. 세 선수가 한 경기에서 맞붙는다는 뜻이 아니라 각자의 경기를 기대한다는 발언이다.
우승 전망에 대해서는 팀 유럽의 손을 들어줬다. 페더러는 팀 유럽이 우승 후보로 보인다면서도, 대진과 팀 구성이 아직 경기 결과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며 개인적인 의견임을 덧붙였다.
올해 레이버컵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알카라스와 즈베레프는 팀 유럽, 티엔은 팀 월드 소속이다. O2 아레나는 페더러가 2022년 라파엘 나달과 복식 경기를 치르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