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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 터치의 기준은 '볼'에 있다.

 동호인 시합에서 시합 중간에 논쟁이 벌어졌다. 네트 터치 때문이었다. 신인부 A씨는 상대편이 친 볼이 짧아져 네트로 빠르게 대시해 강타를 날렸다. 그 볼은 멋지게 위닝샷이 났다. 그러나 너무 빠르게 달려간 탓에 볼을 임팩트 한 후 몸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A씨는 몸을 네트에 닿게 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버텼다. 그러나 결국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네트에 닿고 말았다.
 상대편인 B씨는 네트 터치이니 자기들의 포인트라 했다. 그러나 A씨는 네트 터치가 아니라 했다. 둘은 논쟁이 벌어졌다.
B씨: 네트에 몸이 닿았으니 네트 터치입니다. 저희 포인트 입니다.
A씨: 아닙니다. 저희 포인트입니다.
B씨: 아니, 조금 전에 네트에 몸이 닿았잖아요?
A씨: 네트에 몸이 닿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미 포인트는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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