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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P파이널스 현재 진행 현황 |
11월 11일 안타까운 사망 2건
한편 ATP파이널스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2건이나 있었다.
2025년 11월 11일, ATP 파이널스 경기 도중 두 건의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이날 70세와 78세의 관중 두 명이 각각 다른 시간대에 쓰러져 사망했다.
첫 번째 관중은 팬 전용 구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어 두 번째 관중은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의 경기 중 쓰러졌고, 즉각 의료진이 투입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역시 사망이 확인됐다.
ATP 파이널스 조직위원회는 경기 중단을 검토했지만, 의료진의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졌고 다른 관중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는 예정대로 종료까지 진행됐다.
이번 사고는 대회 개막 이틀 만에 발생한 첫 사망 사고로,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ATP 파이널스의 열기 속에서 슬픔이 찾아왔다”며, “테니스계가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ATP 측은 “사망한 관중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후 경기장 내 응급의료 체계 강화와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