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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선수의 서브 |
우승자인 김서현 선수는 "오늘도 감각이 매우 좋았어요. 포핸드도 서브도 모든 샷이 원하는 대로 들어갔던 것 같아요"라고 우승 소감을 말했고, 김서현 선수의 코치이자 어머니인 김유정 지도자는 “서현이가 에러를 잘 범하지 않아서 상대 도하현 선수가 힘들었을 거에요. 서현이를 지도하는 지도자의 입장에서 서현이가 좀 더 공격적으로 쳤으면 더 좋았을 텐데…잘 했지만 그런 아쉬움이 조금 있어요"라고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말했다.
김시윤, 남자 단·복식 우승으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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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단복식 타이틀을 차지한 김시윤 선수. 장호재단의 홍승용 위원장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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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 단식 결승은 김시윤(울산제일중, 1번 시드) 대 김정민(동래중. 3번 시드) 선수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김정민 선수가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김시윤 선수가 타이틀을 확보했다. 김시윤 선수는 “마지막 ATF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결승 진출 후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상대편의 기권이 알려지자 김시윤 선수는 “경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이번 안동을 계기로 아시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끝났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을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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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정이 다 끝난 후 코트가 비워졌다. 그러나 주니어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발자욱은 그대로 이 코트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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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8일 열전은 끝이 났다. 그러나 여전히 아직 어린 소년 소녀들이 뛴 안동 시민운동장의 코트에는 김서현의 포핸드, 김시윤의 환한 미소,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주니어들의 땀방울은 그 자리에 남아 반짝이고 있다.
이 대회는 그들에게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나는 끝까지 싸웠다‘ 라는 증거로 남을 것이다.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 그들이 바로 한국 테니스의 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