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일차(20일)이슈 및 21일 주니어 대회 시작.
1) 32강의 빅 매치로 예상됐던 페더러와 베르디흐 경기가 예상외로 1hr30분 만에 페더러의 완승으로 남자 경기 중 가장 짧은 시간에 끝났습니다. 반면 송가와 잭 속의 경기는 3hr33분으로 5일차 경기 중 최장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2) 안젤리크 케르버가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를 55분만에 2:0으로 물리치고 4라운드 진출했습니다.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는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의 일란성 쌍둥이 동생입니다. 동생 크리스티나는 왼손, 언니인 캐롤리나는 오른손잡이로 21일 32강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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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가 케르버에게 완패했다. 언니 캐롤리나(5위)는 21일에 32강전. |
3) 아시아 유일의 여자 3라운드 진출자인 중국의 두안 잉잉이 비너스 윌리엄스의 높은벽을 실감하고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두안은 비너스에게 1세트 자신의 3번째 서비스 게임만 획득하고 단 한게임도 얻지 못했습니다. 이제 여자 선수 중 아시아인은 단 한 명도 남지 않았습니다.
4) 21일(토)부터 남녀 주니어 대회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이은혜 선수와 박의성 선수가 예선을 치렀고 이은혜 선수가 본선에 유일하게 진출했습니다. 이은혜 선수는 일본의 사토 나호 선수와 21일(일)에 대결할 예정입니다.
2. AO 5일차 32강 결과와 16강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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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탄 바브링카, 2014년 우승자다. |
1) 로저 페더러 vs 토마스 베르디흐 = 3:0(62 64 64)
2) 스탄 바브링카 vs 빅토르 트로이츠키 = 3:1(36 62 62 76)
3) 조 윌프레드 송가 vs 잭 속 = 3:1(76 75 67 63)
4) 앤디 머레이 vs 샘 쿼리 = 3:0(64 62 64)
5) 니시코리 케이 vs 루카스 라코 = 3:0(64 64 64)
6) 코코 밴드웨지 vs 유지니 부샤르 = 2:1(64 36 75)
7) 안젤리크 케르버 vs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 = 2:0(60 64)
8) 비너스 윌리엄스 vs 두안 잉잉 = 2:0(61 60)
9) 스비틀라나 쿠즈넷소바 vs 엘레나 얀코비치 = 2:1(64 57 97)
10) 가빈 무구루자 vs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 = 2:0(64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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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코리 케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켜줄 수 있을까? |
11) 기타 16강 진출자
- 남자 : 다니엘 에반스, 미스차 즈베레프, 안드레아 세피.
- 여자 : 모나 바델,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 소라나 크리스티아.
3. 6일차 본선 32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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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달 vs 즈베레프, 백전 노장과 신예의 대결,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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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드 레이버 – 도미니카 시불콥바, 세레나 윌리엄스, 알렉산더 즈베레프 vs 라파엘 나달. 티메아 바친스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vs 리샤르 가스케.
2) 마가렛 코트 – 도미티크 티엠,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vs 요한나 콘타,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가엘 몽필스.
3) 하이센스 아레나 – 가엘 몽필스 vs 이보 카를로 비치. 밀로스 라오니치 vs 질레스 시몽.
4) 쇼 코트 2 – 엘레나 베즈니나, 데니스 이스토민,
5) 쇼 코트 3 – 브라이언 형제 복식, 다비드 페러 vs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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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르 드미트로프와 리샤르 가스케의 대결도 충분히 볼만한 이슈 거리다. |
4. 국내 주니어 통설 깨지나?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주니어의 성적은 눈부시다 할 만 했습니다. 정현이 윔블던 준우승(2013년)을, 홍성찬이 호주오픈 준우승(2015년)을, 정윤성이 프랑스오픈 복식 준우승(2016년)을 차지했고, 이덕희, 오찬영이라는 선수들이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여 선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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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주니어중 유일하게 호주오픈 본선무대를 밟은 이은혜. |
그런데 지금 그들이 시니어 무대로 뛰어든 후 우리나라 주니어는…남녀 예선 출전 2명에 1명(이은혜-중앙여고) 본선 진출입니다. ‘한국이 시니어는 약해도 주니어는 강하다’는 지금까지의 통설이 깨지고 있는가 봅니다. 몇 년 전, 한 테니스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주니어 4인방(정현은 시니어무대로 갔음)이 사라지면 더 이상 우리나라 주니어는 없다” 현실이 되지 않길 바래봅니다.
이형택 은퇴 이후 정현이 성장하기 까지 6여년의 공백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니어 무대 도전하는 선수들 지원과 더불어 주니어 육성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주니어 육성 없이 한국 테니스의 미래 없습니다. 올해부터 선수들의 대회 출전은 3회로 제한(국내, 국제 포함)됩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잘 한다는 소리 들으려면 이런 난제를 적절하게 조율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협회의 대외 협상력이 필요할 때 입니다. 주니어 육성,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5. JTBC3FOX스포츠 라이브 중계.
오후 1시 - 라파엘 나달 vs 알렉산더 즈베레프
오후 4시 - 질레 시몽 vs 밀로스 라오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