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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윔블던 코트 전경. 출처: 윔블던 공식 웹사이트. |
더 테니스는 현재 웹사이트를 기본으로 보조적으로 밴드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밴드 회원수가 늘어 나면서 광고성 스팸글을 올리기 위해 가입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하루 10여명에 달하고 있다. 그런 류의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해 더 테니스 밴드 가입 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 질문은 아래와 같다.
질문) 게임할 때 옆 코트에서 우리 코트로 볼이 들어왔습니다. 이때 부르는 콜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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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더 테니스 밴드에 가입하는 테니스인들의 답은 어떨까?. 기재한 답은 다음과 같다.
< 테니스인이 답하는 종류와 비율>
1.렛(Let) 또는 레트 - 약 10%
2.넷 또는 네트 – 약 60%
3.노 플레이 – 약 30%
넷 또는 네트, 노 플레이까지 모두 답으로 인정을 해주고 있으나, 테니스 용어로 확실한 답은 1번 레트,또는 렛(Let)이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이 질문의 요지를 파악했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렛’이 아닌 ‘넷’또는 ‘네트’라고 적는 비율이 약 60% 가량 되는 것은 ‘렛’과 ‘넷’의 발음이 비슷하니 ‘렛’을 ‘넷’으로 혼동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1> 레트 또는 렛(LET).
1.렛(LET)의 사전적 의미 : 1)레트 2)방해 3)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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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렛’에 대한 설은 2가지가 있다.
1)테니스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전해졌을 때 불어로 NET 라는 뜻의 FILET(망, 그물)을 영국사람들이 그냥 LET 이라고 불렀다. 이후 영국에서 미국으로 테니스가 전해지면서, 서비스의 경우만 아니고 모든 다시 하기 상황에서 미국인들이 이 LET을 사용하게 되었다.
2)영어 고어에서 방해(hinder)라는 뜻의 Lettan 이라는 단어에서 이 테니스 let이 유래되었다.
2>네트(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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