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좋은 이 손 잡고 놀러 오세요"
  • 가평군 연합회 전국대회 한 개 더 만들 터
  • 가평 우리술배가 지난 토,일 열렸다. 개나리부는 9월25일 열린다.

    가평 우리술배가 지난 토(혼합복식),일(신인부) 열렸다. 개나리부는 9월25일 열린다.

     지난 9.10(토)~11일(일), 가평군 테니스연합회의 주관으로 가평 종합운동장테니스코트에서 제8회 우리술가평잣막걸리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이하 우리술배)가 있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우리술배는 10일 혼합복식, 11일 신인부 대회가 치러졌다. 개나리부는 9월 25일(일)에 치러진다.


    우리술배는 가평잣와인배라는 이름으로 이미 5월에 개나리부, 남자신인부와 오픈부가 랭킹대회로 치러졌다. 가평군 연합회는 “이번에 개최된 혼합복식부는 지난 5월에 연기된 대회가 치러진 것이다”라며 “실제 이번 신인부와 개나리부 대회는 ‘헤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회다”고 말했다. 토요일 열린 혼합복식대회와 일요일 열린 신인부가 실제로는 별개의 대회라는 설명이다. 11일 개최된 인부와 오는 25일 열리는 개나리부가 비 랭킹으로 치러지는 이유다.

     

    신인부 대회를 진행한 가평군 연합회 임원들
    신인부 대회를 진행한 가평군 연합회 임원들
    가평군 연합회는 현재 2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5월에 개최한 우리술배(가평잣와인배)와 10월 말경에 있는 청정가평 푸른연인배다. 여기에 내년에는 헤드에서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대회를 2개부서(개나리, 신인부)에서 더 확장하여 랭킹대회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3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는 생각이다.

    지속적으로 전국대회를 만드는 이유를 묻자 연합회 조민철 사무국장은 “서울, 경기 및 강원도에서 하루 여유롭게 논다는 생각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우리 가평을 찾는다. 우리 연합회 임원들은가평군을 찾아 주시는 테니스인에 대해 기본적으로 항상 고마운 생각을 갖고 있고 최대한 손님맞이를 잘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부분이 은연 중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개나리부 대회와 푸른 연인배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주길 부탁했다. 서울에서 참가한 신인부의 한 동호인은 “가평 대회에 참가를 자주
    한다. 오가는 길이 북한강을 끼고 있어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여유롭게 드라이브 하듯 참가한다”고 말했다. 가평연합회는 지난 해 참가자들을 위해 막걸리와 전(부침개) 서비스를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혼합복식배는 두부 전 서비스를 했다.

     가평은 테니스 인구가 3백명 안팎이다. 가평에 비해 몇 배의 테니스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서 단 하나의 전국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곳이 많다. 일당백, 가평 연합회의 내공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가평군 연합회는 코리아 테니스 게임이라는 대회 진행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가평군 연합회는 코리아 테니스 게임이라는 대회 진행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화면에 대진표가 뜬 모습이다.

    대가평 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On line)대회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코리아 테니스 게임(Korea Tennis Game. 이하 KTG))이라는 테니스 대회 진행 프로그램이다. KTG는 참가접수를 비롯 대진표 작성, 코트 배정을 프로그램이 알아서 해준다.

    KTG프로그램을 개발한 이찬호 대표는 “테니스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 어떻게 하면 대회 운영을 더 편하고 쉽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만들었다”며 KTG프로그램의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KTG프로그램으로 신인부 대회를 진행하던 가평연합회 황만식 부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대회 운영을 잘 한다고 정평이 나 있다. KTG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더 편리하고 원활하게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단 한 두 개의 정보만 입력하면 프로그램이 모든 것을 처리해 준다. 동호인도 KTG앱 프로그램을 깔면 실시간으로 대진상황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인부 4강 진출자들
    신인부 4강 진출자들

    신인부 4강 진출자들
    신인부 4강 진출자들
    신인부 입상자(3위)들.
    신인부 입상자(3위)들.
    신인부 결승 진출자들
    신인부 결승 진출자들
    준우승
    신인부 준우승
    신인부 우승
    신인부 우승
     
    4강 부터는 풋 폴트를 엄격하게 봤다.
    4강 부터는 풋 폴트를 엄격하게 봤다.
    타이브레이크 9-7로 결승에 진출한 순간.

    타이브레이크 9-7로 결승에 진출한 순간.

    경기가 끝난 후 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입니다. '얘'들의 주인은 누구 일까요?

    신인부 경기가 끝난 후 가평군 연합회 임원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 청소하러 가고 있다.
    신인부 경기가 끝난 후 가평군 연합회 임원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 코트 청소하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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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6-09-13 09:04]
    • 방극종 기자[bangtenni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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